대구 구인 업체 사장님들 이 사람을 조심하셔요
피해자
경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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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,954
2006.03.02 09:59
성명 : 권 순 일 (성별 : 남자)
나이 : 호적에는 몇년 늦게 올렸으나 사실은 1970년생이라고 합디다
얼마전까지 왜관의 박스 전문 회사에서 5년 근무했고 저녁에는 학교 야간강좌를 듣는다고 하더군요.
한달 근무하고 첫 봉급을 받은 날 아침, 볼일이 있다고 핑계대더니 ~ 그 길로 ~ 연락 두절 ~ 잠적했습니다.
이 직장에서 일할 생각이 없으면 사장님께 다른 사람을 구하시라고 한마디 언질이라도 하고 단 며칠이라도 시간을 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요!
한달 근무하는 동안 그사람이 한 일은 일해야 할 MAC 앞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PC 앞에서 인터넷 뉴스 검색을 하거나 메신저 채팅을 하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. 박스공장에 오래 있었기 때문인지 양면 전단 출력판도 제대로 놓을줄 모르면서 ~ 기본이 안 된 사람입니다.
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업체 사장님들! 개인감정으로 한사람을 비방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.
면접 보러 오는 사람을 눈여겨 봐 주십시오.
둘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죠.
저도 대구에서 한번 일 했다가 지역 정서랄까..암툰 뭔가에 당한 느낌을 받았는데.. 그렇다고 그걸 게시판에 올릴만한건 못되져. 자진삭제하시길.
입장 바꾸기 한번 해보시고나서, 왜그럴까를 생각하고...,
실명공개 하셔도 안늦을 듯 한데....,
마음 가라앉히시고 삭제하심이......
이바닥에서 흔히있는일 아닌가요?
하루아침에 회사안나오기.. 하루아침에 해고하기?
그래도 개인감정같은데요^^
피해보지 말라는 좋은 뜻으로 생각하겠습니다. 야간강좌까지 듣는 학구열이 대단한 분같은데 큰 인물이 되시길 개인적으로 바래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