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맞이#8
KENWOOD
경상도
18
11,738
2005.06.09 09:09
씨익*^0^*
내게 강물 같은 女子 -백창훈-
내 영혼의 숲에서 안개처럼 젖어드는 女子 작은 새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나무 가지 흔들고 사랑스런 나뭇잎 떨려오는 女子 베토벤의 교향곡처럼 절벽 위를 떨어지며 물보라 일으키는 女子,강가에 서면 잔 물결치며 한없이 밀려오는 女子 눈감으면 떠오르고 눈뜨면 보고싶은 女子 스노우 화이트지에 목탄화로 스케치하고 싶은 女子 신발을 벗고 맨발로 서서 모자를 든 채 수평선이 된 女子,긴 머리 날리며 한없이 기다리고 있는 女子, 말하지 않아도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아름다운 女子, 고독에 가려진 女子, 女子가 女子이게 하는 女子, 한 남자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女子, 내게 강물 같은 女子
캔 등장 (그런여자와 산다고 하는 캔사마 이십니다)
이런사진은 직접찍으시는거에요?
미옥국...,
그래도 사람들이 얼마나 진국인데요..... 명랑님~~~미오emoticon_008
근디 이룸이님은 질문던져놓구,,,어디를,,,
명랑~!
음식 맛없고, 덥고 추워서 사람 살 데 못됩니다...ㅋㅋㅋ...
한여자만을 사랑하는 캔님
이곳에 대구분들 많다오 ~~~